주요 의대의 복학 신청 기간이 이르면 이달 초, 늦어도 내달 중순께 만료되는 가운데 학생들은 여전히 뚜렷한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중 본과 복학 신청을 받는 고려대 의대 관계자도 "학생들과 소통은 계속하고 있는데 돌아올지 안 올지 알 수 없다"며 "아직 돌아온다고 의사를 밝힌 학생은 없다"고 말했다.
수도권 소재의 한 의대 교수는 "지방대를 중심으로 의대 증원이 최대 400%까지 이뤄졌는데 학생이 많아지면 낙제생도 많아질 수 있다"며 "이런 이유로도 학생들이 복학을 꺼리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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