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2002년 발리 폭탄 테러 사건을 기획한 혐의 등으로 현재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 테러 용의자 수용소에 수감 중인 인도네시아인의 송환 요구를 검토 중이다.
초법적 구금과 고문 등 각종 추문을 일으켜 '미국의 수치'라 불리는 관타나모 수용소는 2001년 9·11 테러를 계기로 '테러와의 전쟁'에 나선 조지 부시 행정부가 이듬해 문을 연 시설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과거 트럼프 대통령은 관타나모 수용소에 더 많은 테러 용의자를 수감하는 방안을 고려한 바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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