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사건 3차 변론기일에 참석해 국회 측이 공개한 계엄군 폐쇄회로(CC)TV를 본 후 "군인들이 청사에 진입했는데 직원들이 저항하니 스스로 나오지 않았느냐"며 "(방송으로) 계엄 해제 결의를 보고 있었고 바로 군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국회와 언론은 대통령보다 훨씬 강한 ‘초 갑’”이라며 “만약 무리를 해서 계엄 해제 의결을 못 하게 한다고 해도 국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 권한대행이 피청구인 당사자 출석 여부를 묻자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살짝 숙인 뒤 착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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