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연금 모수개혁, 복지위서 속도 내면 내달이라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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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연금 모수개혁, 복지위서 속도 내면 내달이라도 가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21일 국민연금의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개혁과 관련해 "복지위 차원에서 속도를 내면 다음 달이라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복지위는 연금개혁 논의를 시작하는 차원에서 오는 23일 여야 복지위원들이 발의한 국민연금법 개정안 29건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연다.

박 위원장은 "모수개혁의 경우 (연금) 특위 구성을 기다리기보다는 복지위 차원에서 충실히 논의하자는 입장"이라며 "민주당 내에서도 모수개혁을 서두르기 위해 특위보다는 복지위 논의가 효과적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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