줘룽타이 대만 행정원장(총리 격)은 전날 입법원(국회)의 2025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안 최종 심사를 앞두고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야당의 예산 삭감과 동결을 비판했다.
이에 야당 입법위원(국회의원)들은 예산 삭감과 중국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며 반발하면서 집권 민진당의 유언비어를 동원한 비방이야말로 국력을 약화하는 원흉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야당은 지난 17일 정부가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 가운데 939억7천500만 대만달러(약 4조1천억원)를 삭감했고 전날에는 국가통신전파위원회(NCC)와 디지털발전부(MODA) 예산을 각각 3천758만 대만달러(약 16억5천만원), 2억 대만달러(약 88억원)씩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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