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여러 가지 헌법 소송으로 업무가 가중한 데 제 탄핵사건으로 고생하게 해서 재판관들한테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전·현직 대통령을 통틀어 처음으로 탄핵심판 출석을 위해 이날 오후 1시 11분쯤 헌재에 도착했고, 1시 58분쯤 대심판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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