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적 범행"… 검찰, '일본도 살해' 30대에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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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적 범행"… 검찰, '일본도 살해' 30대에 사형 구형

검찰이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모씨(37)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권성수) 심리로 열린 백씨에 대한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혐의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범행으로 피해자 생명권이 영구 박탈됐고 범행이 잔혹하다"며 "행위가 계획적이고 무차별적인 살인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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