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자본 투입된 파키스탄 최대 공항, 수개월 연기 끝에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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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자본 투입된 파키스탄 최대 공항, 수개월 연기 끝에 개항

분리주의 무장조직이 활동하는 파키스탄 남서부에 중국 자본으로 건립된 파키스탄 최대 공항이 수개월간의 연기 끝에 개항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에 지어진 과다르 국제공항 개항식이 전날 카와자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장관과 중국 측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개항식은 당초 지난해 8월 열려 했으나 발루치스탄 내 분리주의 무장조직의 잇단 공격으로 같은 해 말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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