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지난해 고수온으로 큰 타격을 입은 양식어패류 어가의 가계 안정을 위해 예비비 5억원을 편성해 설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일부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여수시에서는 지난해 8~10월 고수온으로 어류, 새고막, 굴 등 어패류 양식장 436어가에서 약 263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시는 복구계획을 수립해 전남도와 해수부에 재난지원금을 긴급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고수온으로 수많은 양식 어패류가 폐사하고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어업인들이 생업에 매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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