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콜롬비아 정부가 반군 간 충돌에 따른 유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내부 소요와 경제 악화에 시급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북부 노르테데산탄데르 지역을 중심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노르테데산탄데르에서는 베네수엘라 국경과 가까운 카타툼보를 중심으로 콜롬비아 최대 반군 세력으로 꼽히는 '민족해방군'(ELN)이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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