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햄버거 회동' 멤버 중 한 명인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 출신 김용군 전 대령이 앞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사건을 맡은 재판부에서 심리를 받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대령 사건을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국정농단 사건의 경우 박근혜·최순실 사건은 형사22부가 맡아 주된 사안을 이끌었고, 김기춘 전 비서실장·조윤선 전 장관은 형사30부, 우병우 전 수석은 형사33부 등을 비롯해 27부, 29부 등 여러 재판부가 나눠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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