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서부지법 폭동사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부와 국가시스템을 정면 부정하는 폭동사태를 용인하는 것은 반국가행위 동조와 다르지 않다.국회가 한목소리로 폭동사태를 규탄함으로써 법치질서 회복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엄중한 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1.19 폭동사태에 대한 국회 차원의 강력한 규탄 결의안을 처리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어 "심지어 백골단을 국회로 끌어들여 테러와 폭력을 조장했고, 서부지법에 무단 침입한 자들을 옹호했다"며 "불법 폭력을 선동한 전광훈에게 90도 '폴더 인사'를 하고 극우 유튜버들과 일심동체 되어 지지자들을 선동한 것이 폭동을 부른 원인"이라고 규탄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폭동 사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 "잘못된 행태에 대해 국민에 사과하고 사법 시스템 존중과 법치 확립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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