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일부 매장의 메뉴판에 영어만 적혀 있거나 직원 대다수가 외국인인 경우가 생겨나면서 “성수동이 외국처럼 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객들은 “영어로만 주문해야 해 불편하다”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지만 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어려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젊은 소비자들이 자주 접하는 한국어보다 영어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측면이 있어 성수동이 이렇게 변화했을 수 있다”며 “여기에 이런 소비자층을 흡수하는 게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상인들이 매장 컨셉을 ‘이국(異國)’으로 잡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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