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뒤 만난 인터뷰실에 들어선 조준희는 "이런 큰 상을 받아서 믿기지 않는다.한 번 더 기회를 주신 심판위원님과 팬들, 형들에게 감사하다.그 기회가 아니라면, 상은 다른 선수가 받았을 것 같아 감동이다.또 한 번의 기회는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희는 "예전부터 나를 응원해주셨던 팬이다.현장에서 정말 간절하게 부탁했는데, 이를 받아주셨다.정말 감사하다.한 번도 아니고 (실패에도) 끝까지 계속 있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정말 감사해서 팬분께 콘테스트 당시 신었던 신발과 착용했던 유니폼을 드리려고 한다.
이날 올스타전 이벤트는 조준희를 비롯해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 최성모까지 삼성 선수들이 싹쓸이했다.특히 최성모는 1997년 KBL 올스타전 개최 이후 사상 처음으로 삼성 소속 선수로 3점슛 콘테스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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