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남 없이 개막 맞겠다" 3년 차 이승엽 감독,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 [IS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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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남 없이 개막 맞겠다" 3년 차 이승엽 감독,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 [IS 인천]

이승엽 감독은 20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지난해 10월 초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로) 한 시즌을 마무리한 뒤 비시즌이 너무 길었다.시즌을 좋게 끝냈다면 오프시즌이 길어도 좋았을테지만 (그렇지 못해) 새 시즌이 빨리 오길 바랐더니 시간이 느리게 느껴지더라.2024년은 굉장히 힘든 시즌을 보냈다.우리가 지난해 보여드리지 못한 걸 올해는 잘 준비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감독은 "먼저 간 선수 6명이 있으니 그들과도 좀 보고, 나도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본진이 오기 전 올 시즌을 (어떻게 이끌지) 정립을 한 후 코치들, 선수들과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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