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 바이오분자·세포 구조 연구단 조현주 차세대연구리더 연구팀은 김호민 전 단백질 커뮤니케이션 그룹 CI 연구팀, DGIST 뇌과학과 이성배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헌팅턴 유전병 치료를 위한 샤페론 단백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실제 헌팅틴 단백질이 과발현돼 신경 퇴행 증상을 보이는 초파리에 PEX19-FV를 발현시키자 시험관 벽을 기어오르는 능력이 2배가량 향상됐다.
조현주 차세대연구리더는 "전 세계적으로 단백질 공학을 활용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단백질 공학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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