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1월 금통위 결정 시 한국은행의 경기 평가’에서 국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전망한 1.9%에서 1.6~1.7%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한은은 계엄사태 이후 지속된 국내 정치적 충격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경제심리가 크게 악화되고 내수가 위축되며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11월 전망 보다 0.2% 가량 낮은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은은 이번 평가에서 2월 전망치가 어떻게 변할지는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시기, 정부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전개 등에 크게 영향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데이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