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이 ‘검은 수녀들’ 속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이날 전여빈은 “미카엘라(전여빈)는 대사로 본인의 상황을 설명하기보다는 주변 상황이나 상대방을 바라보는 리액션이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며 “연기가 액션과 리액션의 향연이라 리액션이 중요하지 않은 연기는 없지만 미카엘라에게는 더더욱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황을 잘 바라봤으면 좋겠다는 배우로서 소망이 있었다.최선을 다해서 집중하려고 했다”며 “상대 배우들에게 감정 이입을 점차 하고 있었다.물론 어려웠지만 덕분에 감정 발현이 억지스럽게 나오지 않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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