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따르면 북구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잠재력 있는 지역작가 발굴과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구는 올 한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인문학을 향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한강 작가 인문학 프로그램', '도서관 속 생태놀이터', '북구민 자서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한강의 기적을 재현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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