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영풍과 MBK의 적대적 M&A에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현 경영진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고려아연 노조는 지난해 9월 MBK·영풍 측의 공개매수 개시 이후 서울 집회, 국정감사장 시위, 국회 방문 등 적극적인 반대 활동을 펼쳐왔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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