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 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4일 헌재 탄핵 심판 2차 답변서를 통해 "포고령 1호는 김 전 장관이 종전 대통령에게 '국회 해산권이 있을 당시의 예문'을 그대로 베껴온 것"이라고 김 전 장관의 책임으로 돌린 바 있다.
헌재는 지난 1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인 김 전 장관에 대한 신문기일을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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