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대해 '사법 체계를 파괴하고 민주공화국의 기본적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대한민국에서 질서와 법치준수의 반대말이 바로 이재명"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과 4범으로 12개 혐의와 5개 재판을 받을 만큼 일생을 무질서로 살아온 이재명 대표가 질서를 운운하는 것은 기만을 넘어서 법치주의에 대한 조롱"이라고 꼬집었다.
안철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가 헌법 수호의 숭고한 의무가 있는 대통령을 꿈꾼다면 재판 지연 등으로 더 이상 법치주의를 농락하면 안 된다"며 "입으로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무죄추정의 원칙을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의 행동은 '내로남불'이라면 결국 국민들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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