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0일 벨라루스와의 정상외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여정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입장'에서 벨라루스 대통령이 북한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나라들이 최고위급 상봉을 조직할 것을 제안했다는 타스 통신 보도가 있다며 "최소한 내가 알고 있기에는 그러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대표적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와 지난해 7월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등 관계 발전을 모색하고 있지만, 양국 간 정상회담은 북한이 아닌 벨라루스가 더 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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