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 가운데 골프존카운티가 골프장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의 유튜브 채널 '레저백서 TV'가 20일 발표한 국내 기업들의 골프장 보유 순위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가 국내 15개 골프장을 보유하고, 4개 골프장은 위탁 운영하며 총 19개소에 441홀을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면 사업 활용성이나 수익성이 좋아 대기업은 물론 중견 기업들도 골프장을 갖고 싶어 한다"며 "다만 사회적 책임이 큰 대기업 소유 회원제 골프장들이 회원제 전체 평균보다 골프장 이용료를 더 올린 것은 개선돼야 할 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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