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협력해 건조 중인 해상 경비함 2척이 지난 10일(현지시각) 진수식을 통해 공개됐다고 20일 밝혔다.
STX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페루 해군의 1~6호선 경비함 건조를 지원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STX 관계자는 "STX는 지난해 10월 페루 육군 조병창과 협력해 차륜형 장갑차 수출 계약을 체결함은 물론, 페루 해상 경비함 건조 및 공급까지 책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로서 육·해군 전반에 걸쳐 페루 방산 산업의 현대화와 전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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