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르면 올해 일본에서 12년 만에 세탁기 판매를 본격 재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0일 보도했다.
LG전자는 현재 일본 TV 시장에서는 10%가량의 점유율을 갖고 있으나 세탁기, 냉장고 등 시장에서는 별 성과를 내지 못해왔다.
닛케이는 "중국 업체 하이센스도 올해 봄 드럼 세탁 건조기를 일본에서 처음 출시하는 등 한국과 중국 업체들이 일본 고가 백색가전 시장에 잇따라 제품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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