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중견기업 연구개발 지원 대폭 확대…전년比 53%↑

올해 연구개발 예산은 350억 원 규모였던 지난해보다 증액됐으며 신규 지원하는 과제도 지난해 9개에서 31개로 대폭 늘어나 중견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살펴보면,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은 유망 중견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이 지난해 160억 원에서 올해 284억 원으로 78% 증가했다.

중견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공공연의 기술역량을 연계한 협력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중견기업-공공연 기술혁신챌린지'는 20억 원의 예산으로 5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