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의 남자탁구 기대주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실업 선배들을 잇달아 꺾는 '녹색테이블 반란'을 일으키고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올랐다.
이승수는 1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국가대표 2차 선발전 5조에서 쟁쟁한 실업 선배들과 경쟁해 4전 전승의 놀라운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최종선발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승수는 실업 선배들 4명과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모두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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