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난동 지탄받는 와중에 전광훈 "헌법 위에 저항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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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지탄받는 와중에 전광훈 "헌법 위에 저항권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발한 지지자들이 법원에 난입해 지탄을 받고 있는 와중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국민 저항권'을 거론하며 과격한 행동을 부추기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내놨다.

그는 "이번 주 토요일 (집회에) 1천만명이 모여야 한다"며 "국민 저항권이 발동됐기 때문에 우리가 윤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일부 극우 유튜버들은 이날 오후 대통령 관저가 있는 용산구 한남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지법 집회에서 일부 폭력적인 참여자들에 의해 선동된 '애국 시민'에 대한 강압 수사를 중단하고 이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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