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신인 모우, 괴물 벙커에 혼쭐…파 5홀서 13타 만에 홀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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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신인 모우, 괴물 벙커에 혼쭐…파 5홀서 13타 만에 홀아웃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입성한 미국의 윌리엄 모우(24)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10야드)에서 치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달러) 2라운드 16번 홀(파5·600야드)에서 무려 13타 만에 홀 아웃하는 '옥튜플 보기'를 범했다.

모우는 엄청난 높이의 벙커에서 탈출하기 위해 강하게 쳤고, 공은 그린을 넘어 반대편 경사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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