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9일(현지시간) 석방을 약속한 인질 3명의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이날 예정됐던 휴전 발효가 지연되고 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별도 브리핑에서 "오늘 아침까지 하마스가 합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하마스는 이스라엘로 귀환할 여성 인질들 이름을 주지 않았고, 이 요건을 지키지 않는 한 휴전은 발효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하가리 수석대변인은 "총리의 지시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의무를 다할 때까지 가자지구 일대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작전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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