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17일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 등 9명의 대표단이 인천시를 방문, 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만나 양 도시 우호 협력 강화 및 상호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시의회는 나가사키현과 우호 교류를 점차 확대함과 동시에 직항노선 재개에 따른 시민 왕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해권 의장은 "중단됐던 나가사키현과의 직항노선이 재개돼 매우 기쁘고, 양 도시 시민들의 상호 관심과 방문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의 인천시의회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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