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오른쪽 측면 공격수와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 심지어 제로톱 역할까지 소화하고 있는 이강인이 이른 교체를 통해 체력을 아낀 만큼 다음 경기 상대인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앞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RC랑스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0분간 활약하며 후반 14분 파비안 루이스의 동점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PSG는 이강인의 환상적인 기점 패스로 시작된 루이스의 동점골 이후 경기 막바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역전 결승골까지 터지며 '우즈베키스탄 김민재'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빠진 랑스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