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년 만에 현역에 복귀한 '스키 여제' 린지 본(40·미국)이 2026년 동계 올림픽 코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여자 활강 경기에서 20위 성적을 냈다.
본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4-2025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 경기에서 1분 35초 63을 기록해 출전 선수 54명 가운데 20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4월 무릎 수술을 받고 복귀 준비를 해온 본은 지난 12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슈퍼대회전에서 4위를 차지하며 복귀 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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