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박도재 역을 맡아 지상파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 배우 최우진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실감한다.
도재라는 인물이 9부에서 정체가 드러나고 10부에서 본격적으로 밝혀지고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하나둘씩 풀리면서 왜 그랬는지 밝혀져요.도재가 복수를 계획하는 게 들키면 안 되니까 행정관 분들과 잘 섞일 수 있도록 평범한 일원 중 하나로 연기하려고 했어요.” 백사언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최우진은 일당백 활약으로 '리틀 백사언'으로 불렸다.
“정체가 드러난 뒤에는 복잡한 감정을 신에 녹여내려고 했어요.우리 형을 죽인 진짜 납치범 백사언에 대한 분노가 커졌을 것 같고 내가 형을 죽인 놈과 공조를 하고 있었다는 자책, 인생에 대한 회의감, 목표를 잘못 잡고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 등 많은 감정이 있을 것 같더라고요.” 박도재는 납치범이 백사언에게 휘두르는 칼을 대신 맞고 진심을 전하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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