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처리하세요"…음주 측정 거부한 상습범 실형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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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처리하세요"…음주 측정 거부한 상습범 실형 철퇴

음주운전으로 세 번이나 처벌받고도 또다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 측정을 거부한 40대가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춘천시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음주 측정을 요구받았으나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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