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지명 출신으로 관심을 모았던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태율이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강태율은 전역 후 첫 시즌이었던 2020년 14경기 11타수 5안타 타율 0.455 2홈런 2타점으로 가능성을 나타냈지만, 그 이후엔 이렇다 할 활약 없이 2군에 머물렀다.
강태율은 "부산에서 태어났고, 자라면서 당연하게 꿈꾸던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돼 당시엔 꿈만 같았다.프로에 입단해 TV에서만 보던 선수들과 야구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가슴이 벅차오르고, 선배님들처럼 많은 분께 사랑받은 그런 선수가 되고 싶었다.그렇게 꿈만 꾼 지 10년이 지나버렸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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