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동고 혁신도시 이전사업 '무기 연기'
대구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차원에서 추진해온 정동고 이전 사업이 장기간의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이를 위해 재단측은 2022년 5월부터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려했지만 건설경기가 급랭하면서 4차례 진행한 입찰에서 매입자를 찾지 못했다.
재단측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현재로서는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지난해 말 위치변경계획 승인 취소를 신청했고, 시교육청은 이같은 제반 여건을 고려해 재단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승인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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