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美 방문 정용진 "대미 창구 개선돼야…가교역할 할 터"

뉴스1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7일(현지시간)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미국이라는 큰 시장에 다양한 창구가 만들어지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빨리 대미 창구가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 상황에 관심이 있다고 느꼈냐'는 질문에 정 회장은 "없지 않은 것 같다"라면서 "비공식 만남이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말씀은 드리지 못한다"라면서 여전히 말을 아꼈다.

이날 정 회장은 '마러라고 방문 당시 트럼프 당선인과 어떤 얘기를 나누었느냐'라는 거듭된 질문에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