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8일 오후 4시간 50분 만에 종료됐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에 따르면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직접 나온 윤 대통령은 오후 4시 35분부터 5시 15분까지 약 40분 동안 직접 발언했다.
이날 오후 2시 시작한 영장실질심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들과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70분씩 발언하고, 윤 대통령이 약 40분 동안 직접 발언한 뒤 오후 5시 20분부터 약 20분간 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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