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대통령 첫 구속영장심사…서부지법 안팎 경비 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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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 첫 구속영장심사…서부지법 안팎 경비 삼엄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 안팎은 삼엄한 경비와 통제 속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윤 대통령이 출석하기로 함에 따라 법원 직원들은 정문부터 건물 출입구로 향하는 여러 동선을 고려하며 대비에 나섰다.

주말에는 일반인의 청사 출입이 불가능해 내부에 법원 직원들과 구속영장 심사 관련자들만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호처 직원들도 청사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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