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뉴타운 내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17년여 만의 맞대결을 펼치는 날이 바로 오늘이기 때문이다.
그간 양사는 파격적인 금융조건과 더불어 사업비 및 공사기간 단축 등의 공약들을 내거는 것은 물론, 양사의 CEO들이 현장에 방문해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할 정도로 열성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삼성물산은 한남뉴타운 재개발사업 첫 진출이, 현대건설은 3구역에 이은 4구역까지 수주해 대규모 ‘디에이치 타운’을 조성하느냐 여부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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