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대통령경호처 강경파 2인방(김성훈 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을 모두 체포했다.
전날 경찰 국수본에 출석한 김 차장은 출석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출석한 김 차장은 '혐의를 계속 부인하느냐',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것을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고 조사실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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