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유승민(43) 당선인이 대한탁구협회를 12년 가까이 이끌며 헌신했던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묘소를 찾는다.
조양호 전 회장은 탁구계와 유승민 당선인에게 생전에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였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남자단식 금메달 쾌거를 이룬 유 당선인은 2008년 탁구협회장에 취임한 조 회장과 처음 만났는데, 조 회장 별세 후 뒤를 이어 탁구협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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