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고등학교의 연간 등록금이 사립대의 3.9배에 달한다.작년까지 16년간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마른 수건을 짜냈는데 더 이상의 동결은 무리다.” 백정하 (사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대학정책연구소장의 말이다.
전국 151개 사립대들의 협의체인 사총협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사립대의 연간 등록금은 732만6000원으로 국제고(2847만2000원)가 이보다 3.9배 높다.
교육부는 대학에 등록금 동결을 요구하며 일반재정지원사업에 해당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와 고등교육특별회계 신설, 국가장학금 지원 등으로 재정난을 보완할 수 있다고 하지만, 백 소장은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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