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시공사가 오늘 결정된다.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총회 전날까지 대대적인 홍보전을 벌이며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수주하면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현대건설은 앞서 수주한 한남3구역에 이어 4구역까지 시공을 맡아 강북권 한강 변에 '디에이치(The H) 타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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