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멕시코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목전에 두고 25년 만에 무역협정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EU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치즈·돼지고기·초콜릿·와인 등 EU 주요 수출제품에 부과되던 최고 100% 수준의 관세가 폐지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하면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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