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사흘 앞둔 17일(현지시간) 마약사범 약 2천500명을 무더기 감형해줬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임기를 통틀어서도 가장 많은 이들을 사면·감형해준 미국 대통령이 됐다.
그러면서 직접 "이로써 나는 역대 미국의 어느 대통령보다도 많은 이들에 대해 사면과 감형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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