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연 브리핑에서 "피청구인 측에서 먼저 증인 신문해 줄 것"을 요청한 "김용현의 신문 기일은 1월 23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이며 "피청구인 측의 김현태 증인 신청을 추가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전날 2차 변론에서 김 전 장관 신문 기일을 다음달 2일로 지정했으나, 윤 대통령 측이 "김용현 증인은 소추인(국회) 측에서 청구한 모든 증인들에 다 연결되는 증인"이라며 "김용현 증인의 진술을 먼저 듣"는 것이 "재판 절차상 실체적 진실을 가리는 데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단장의 신문 기일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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