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2000∼2010년대 벌어진 미성년자 성 착취 사태를 새로 조사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베트 쿠퍼 내무장관은 잉글랜드 곳곳에서 벌어졌던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에 대한 지역 진상조사 최대 5건에 500만 파운드(약 89억원)를 지원하겠다고 전날 하원에서 밝혔다.
쿠퍼 장관은 또한 2015년 로더럼 지역 사건의 조사 보고서를 작성했던 루이즈 케이시 상원의원에게 "전국의 조직적 착취 범죄의 현재 규모와 성질에 대한 신속한 감사"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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